가전렌탈내구제 | 카톡 892jms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난달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하고 미국 하와이에 머물렀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6·3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경선에서 탈락한 뒤 탈당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5일 국민의힘을 향해 “이제라도 참회하고 반성하는 자세 없이는 그 난국을 타개하기 어려울 거다. 폭우를 피해 가게 해줄 큰 우산이 그 당이 있나”라고 말했다.홍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제 와서 야당 탄압 운운하는 건 자기들이 저지른 죄과를 은폐하려는 공허한 외침으로 국민들은 보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그는 “지난 5월 당내 대선 경선 때 이재명 정권으로 넘어가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친윤(親윤석열계) 핵심들은 모두 법정에 설 것이고, 한남동 공관 앞에 간 국회의원 40여명은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패스트트랙 사건 때처럼 법정에 살 것이다(고 예측했다)”고 했다.이어 “당은 내란 동조와 반민주 정당을 낙인찍혀 정당해산 청구를 당할 것이고, 한국 보수 세력은 궤멸될 것이다. 그렇게 예측하고 건곤일척 승부를 해서 정권 재창출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윤통 세력들은 한덕수를 앞세워 탄핵 대선을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국민들로부터 재신임받는다는 황당한 계획을 세우고, 사기 경선으로 당을 마치고 본선도 망쳤다”고 질타했다.홍 전 시장은 “윤통 세력과 이에 합세한 국회의원들 모두의 자업자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