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상위노출 김 여사, 특검 조사에서 15년 전쯤 구매 주장그러나, 해당 목걸이 10년 전 최초 출시 모델특검, 영장심사에서 '증거인멸 우려' 강조할 듯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2022년 6월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만다린 오리엔탈 리츠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측이 해외순방 때 착용했으나 재산 미신고 논란이 일었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관련해 15년 전쯤 홍콩에서 구매한 '모조품'이라고 주장했는데,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 측에서는 해당 모델이 그 이후 출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한다. 김 여사 해명에 거짓말 의혹이 제기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6일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해 조사받는 과정에서 2022년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의 참석차 스페인에 방문했을 때 착용한 고가 목걸이를 재산 신고 내역에서 누락시켰다는 의혹에 대해서 "2010년 모친 최은순씨 선물용으로 산 200만원대 모조품"이라고 진술했다고 한다. 모친에게 선물한 이후 행사에 참석할 때 사용할 일이 있어 빌려 사용한 것이고, 평소에도 모조품을 자주 구매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해당 목걸이를 2010년에 구매했다고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오정희 특검보가 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kt 웨스트 빌딩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그런데 특검팀은 반클리프 측으로부터 여사가 착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해당 목걸이 모델은 2015년 11월 처음 출시됐다는 답변을 전달받았다고 한다. 이러한 설명에 따르면, 김 여사는 목걸이가 출시되기 5년 전부터 가품을 구매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된다. 특검팀은 이런 사실을 미뤄볼 때 김 여사의 진술이 거짓 해명일 수 있다고 의심하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 우려를 강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여사에게는 공직선거법상 500만김 여사, 특검 조사에서 15년 전쯤 구매 주장그러나, 해당 목걸이 10년 전 최초 출시 모델특검, 영장심사에서 '증거인멸 우려' 강조할 듯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2022년 6월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만다린 오리엔탈 리츠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측이 해외순방 때 착용했으나 재산 미신고 논란이 일었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관련해 15년 전쯤 홍콩에서 구매한 '모조품'이라고 주장했는데,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 측에서는 해당 모델이 그 이후 출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한다. 김 여사 해명에 거짓말 의혹이 제기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6일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해 조사받는 과정에서 2022년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의 참석차 스페인에 방문했을 때 착용한 고가 목걸이를 재산 신고 내역에서 누락시켰다는 의혹에 대해서 "2010년 모친 최은순씨 선물용으로 산 200만원대 모조품"이라고 진술했다고 한다. 모친에게 선물한 이후 행사에 참석할 때 사용할 일이 있어 빌려 사용한 것이고, 평소에도 모조품을 자주 구매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해당 목걸이를 2010년에 구매했다고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오정희 특검보가 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kt 웨스트 빌딩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그런데 특검팀은 반클리프 측으로부터 여사가 착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해당 목걸이 모델은 2015년 11월 처음 출시됐다는 답변을 전달받았다고 한다. 이러한 설명에 따르면, 김 여사는 목걸이가 출시되기 5년 전부터 가품을 구매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된다. 특검팀은 이런 사실을 미뤄볼 때 김 여사의 진술이 거짓 해명일 수 있다고 의심하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 우려를 강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여사에게는 공직선거법상 500만원 넘는 보석류는 신고하게 돼 있음에도, 홈페이지상위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