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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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   조회수: 2 날짜: 2025-08-09본문
천안아이파크시티
사우스 레이크 타호 / 사진=캘리포니아 관광청 가격 대비 만족도를 중시하는 ‘가심비’ 여행, 미국에서도 가능할까. 적절한 비용으로 감동과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여행을 꿈꾼다면 미국 캘리포니아가 정답이다. 캘리포니아는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는 여행지로, 특별한 비용 없이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명소를 온전히 즐길 수 있다.캘리포니아 관광청이 여름을 맞아 북부·중부·남부 지역별 가심비 명소를 엄선했다. 비용은 줄이면서도 심리적 만족도는 높이고자 하는 여행자에게 추천한다.도심 속 자연과 예술이 머무는 북부 캘리포니아복잡한 여행지에서 벗어나 진짜 여유를 찾고 싶다면, 북부 캘리포니아로 가보자.웅장한 자연 풍경과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이곳은 샤스타 캐스캐이드(Shasta Cascade)의 고요한 산맥부터 태평양을 따라 펼쳐지는 160㎞가 넘는 해안선까지 깊은 울림을 주는 장소들로 가득하다.‘새크라멘토 캐피톨 파크(Capitol Park)’는 도심 한가운데에서 고요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캘리포니아 주정부 청사와 정원이 어우러지는 새크라멘토 캐피톨 파크에서는 사계절 다른 나무와 꽃, 지역 역사를 담은 동상과 분수 등을 감상할 수 있다.주변에는 캘리포니아 주립 철도 박물관, 크로커 미술관 등 특정 요일이나 시간대에 무료 관람이 가능한 문화 공간도 인접해 있어, 도심 속 문화 여행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파라다이스 릿지 와이너리 / 사진=캘리포니아 관광청 소노마 카운티의 산타 로사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릿지 와이너리(Paradise Ridge Winery)’는 와인과 예술, 자연이 함께 머무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넓게 펼쳐진 소노마 밸리의 포도밭 위에서 와인을 음미하거나, 테라스와 정원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5~10월 중 매주 수요일 열리는 ‘와인 앤 선셋’ 이벤트에 참여하면 노을을 배경으로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동시에 와인 시음도 가능하다.자연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풍경이 되는 곳, 이곳은 단순한 와이너리를 넘어 감성을 채우는 공간이다.느리게 흐르는 시간 속, 깊이 있는 중부 캘리포니아 여행센트럴 코스트부터 시에라 내륙까지 펼쳐지는 중부 캘리포니아는 북적이지 않는 한적한 소도시와 자연 명소들이 많아 조용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산타 을지로입역과 시청역을 잇는 피아노 계단. 피아노 계단 옆에 지하 비밀공간으로 통하는 문이 있다. 박병국 기자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지난 5일 찾은 을지로입구역 역사 서편 끝 피아노 계단. 한쪽 벽에 ‘공사 현장 안전수칙’ 포스터가 붙은 문이 보이고, 그 안에 10평 남짓한 사무실이 눈에 들어온다. 사무실 안에 들어서니 또 하나의 문이 있다. 문을 열자 광활한 공간이 눈앞에서 쭈욱 뻗어 나간다. 40년 동안 잠자고 있던 ‘비밀의 공간’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환풍기와 냉방설비 공사를 하고 있다”며 “이 곳은 명동을 방문하는 외국인 등 K 컬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공간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지하 2층 공간 3388㎡(1024평)가 내년 하반기 공연장과 K컬처와 인공지능,가상현실 등 기술을 결합한 전시장으로 문을 연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하철역사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펀스테이션’ 사업의 일환이다. 시청 지하 공간 사업은 현재 진행되는 펀스테이션 사업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여의나루역의 러너스테이션, 뚝섬역의 핏스테이션, 먹골역의 스마트 무브 스테이션 등 그간 서울시가 조성한 운동 컵셉과는 다르다. 본지가 서울시 관계자와 함께 K-컬처 전시관과 무대가 조성될 비밀의 공간을 미리 둘러봤다. 을지로입구역 안에 있는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임시 사무실. 박병국 기자 현재 공사는 1구간(1260㎡)과 2구간(340㎡)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나머지 1738㎡ 공간은 사람들이 다니는 통로가 된다. 길이로 따지면, 각각 275m, 80m다. 을지로 입구 서편끝에서 시작해, 서울광장을 가로질러 소공로 일부와 세종대로까지 이어진다. 서울시는 ‘지하철 역사 혁신프로젝트’에 따라 개방을 결정했지만, 활용 방안 검토를 위해 다시 문을 닫았다. 내부 공사 모습이 언론에 공개되는 것은 2년만이다.기자가 들어온 곳은 2구간의 입구다. 터널 사이로 보이는 작업자들이 움직임이 분주하다. 5m 간격으로 천장을 받치는 석회 기둥이 터널을 따라 이어져 있다. 기둥 옆에는 시멘트와 벽돌, 환풍과 냉방을 위한 덕트설비가 빼곡하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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