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독일에서는 이제 15살 학생이 직접 자동차를 몰고 다니는 모습이 더 이상 낯설지 않습니다.
[리포트]
등굣길 아침, 운전석에 앉아 있는 사람은 바로 10대 학생입니다.
버스 시간에 맞춰 나갈 필요도, 부모의 차를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튀링겐주의 이 작은 마을에선 마이크로카가 학생들의 새로운 통학 수단이 됐습니다.
마이크로카는 일반 승용차보다 작고 가벼운 초소형 사륜차로, 최고 속도는 시속 45km까지로 제한됩니다.
독일은 2021년부터 관련 면허가 있는 만 15살 학생 바다이야기릴게임2 들의 마이크로카 운전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 차량이 빠르게 확산한 배경에는 지역 교통 공백이 있습니다.
학생 수 감소로 대중교통 노선이 줄어든 농촌과 소도시에서 마이크로카가 그 빈자리를 채우기 시작한 겁니다.
[레아 : "날마다 직접 운전해서 학교에 가요. 친구를 만나러 가거나 엄마 심부름으로 뭘 사러 10원야마토게임 갈 때에도 직접 차를 몰아요."]
우려도 있습니다.

차체가 가볍고 안전장치가 제한적이어서 충돌 사고가 나면 일반 차에 탔을 때보다 더 다칠 수 있고, 보험과 안전교육 같은 제도 보완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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