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매크로프로그램 그는 "이제 지나간 것은 지나간 것이다"라며 "잘못된 부분은 담당 코치들이 인지를 하고있다. 선수들과 잘 대화를 할 것이다.어제 일은 빨리 잊고 오늘은 또 열심히 경기를 해야한다"라고 전했다.6회 1사 2루에서 푸이그가 2루타를 쳤고 중견수 최지훈이 타구를 잡았다.그런데 푸이그가 2루에서 추가 진루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섣부르게 판단한 최지훈이 느슨하게 송구를 했고 그 틈을 타 푸이그가 3루까지 파고 들었다.이 감독은 "다들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지난 5경기를 하는 동안 불펜과 수비가 좋았는데 어제는 수비에서 그렇게 되니까 쉽지 않았다. 앤더슨도 이겨내줬어야 하는데 못이겨낸 부분도 있다"라고 말했다.이 감독은 "사실 어제 이야기를 하려다가 하지 않고 오늘 조용히 담당코치를 불러서 얘기를 했다. 그런 플레이는 정말 나와서는 안된다. 실책을 하는 것은 괜찮다. 그렇지만 본헤드 플레이는 시즌 시작할 때부터 하면 안된다고 당부했던 플레이다.지금은 처음이니까 넘어가지만 주의를 주라고 했다"라며 강하게 지적했다.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지난 경기 최지훈의 안일한 수비를 질책했다.이숭용 감독은 29일 "고척에 오면 그런 경기들이 종종 있다. 그라운드도 그렇고 다른 구장하고 달라서 수비하기가 쉽지 않다"라며 아쉬워했다.지난 경기 나온 실책 중 이 감독이 가장 아쉬워한 플레이는 야시엘 푸이그의 3루 진루를 허용했던 최지훈의 실책이었다.최지훈은 수비가 빼어난 중견수로 국가대표로도 좋은 수비를 보여준 바 있다.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는 다소 안일한 플레이가 나왔다."주자가 뛰든 안뛰든 외야수는 플레이를 끝까지 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외야수는 최대한 빨리 내야수에게 중계 플레이를 하는 것이 기본이다. 주자에 상관없이 기본적인 플레이를 해야하는 것이다"라고 기본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SSG는 지난 2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3-9로 대패했다.실책이 무려 4개(박지환, 박성한, 최지훈, 정동윤)나 나오면서 경기 내용이 어수선했다. [홍콩=AP/뉴시스]2023년 8월22일 홍콩 최종항소법원 밖에서 한 여성이 서류를 보고 있다. 2025.04.01. [워싱턴·베이징=뉴시스]이윤희 박정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홍콩을 자치권을 약화시키고 민주화 운동가들을 탄압하는 데 관여한 홍콩 정부 인사 6명을 제재한다고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밝혔다.미 국무부는 이날 폴 램 홍콩 법무부 장관과 홍콩 정부 및 경찰 당국자 등 총 6명을 제재한다고 발표했다.국무부는 "중국과 홍콩 당국자들은 홍콩 국가보안법을 국경을 너머 19명의 민주화 운동가들을 위협하고 침묵시키며 괴롭힘을 가하는 데 사용했다"며 "1명의 미국 시민권자와 4명의 영주권자가 포함된 이들은 해외로 도피해야 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에 대응해 미국은 중국의 약속을 위반해 홍콩의 자율성을 더 악화시킬 수 있는 행위나 정책에 관여한 6명을 제재한다"며 "이는 초국가적 탄압 행위와 관련있다"고 부연했다.미국 정부 제재명단에 오르면 미국 내 또는 미국과 관련된 모든 자산이 동결된다.이에 중국 정부는 "불법적이고 일방적인 제재"라며 강하게 반발했다.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홍콩 문제와 중국 내정에 심각하게 간섭하고 국제법 원칙과 국제 관계의 기본 원칙을 거칠게 짓밟으며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파괴하고 중국 발전을 억제하려는 미국의 험악한 속셈을 충분히 드러냈다"며 "중국은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명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이어 "미국이 국제법 원칙과 국제 관계의 기본 원칙을 준수하고 어떠한 방식으로든 홍콩 문제와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미국의 잘못된 행위에 대해 중국은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pjk76@newsis.com 네이버매크로프로그램